삼양식품은 이번에 세계일류상품 라면 품목 생산기업에 새롭게 이름을 올리며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삼양식품은 2019년 기준으로 국내 라면 업계에서 가장 많은 라면을 수출하며 한국 라면 수출액의 42%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해외에 현지 공장을 두지 않고 수출을 통해서만 해외 시장에 진출해 2017년 1억달러, 2018년 2억달러 수출을 달성한 바 있다.
삼양식품 수출의 일등공신은 불닭브랜드로, 해외 매출 중 80% 이상이 불닭브랜드에서 발생한다. 삼양식품은 2016년부터 시작된 불닭브랜드 열풍으로 최근 3년새 해외 매출이 3배 가까이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