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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한 사전투표 참가자는 3시 현재 268만7882명으로, 전체유권자(4290만7715명)의 6.26%가 투표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각 2014년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3.48%였던 점을 비교하면 3%포인트 가까이 높다. 2016년 20대 총선(3.92%)과 비교해도 2%포인트 넘게 차이가 난다.
전국에서는 전남의 투표율이 11.91%로 가장 높았고 △전북(9.95%) △경북(8.69%) △강원(7.79%) △경남(7.74%) 지역이 뒤를 이었다. 보수의 텃밭이라고 불리는 대구는 4.92%로 전국 최저였다. 서울은 5.43%다.
6.13지방선거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3512개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했다. 8일과 9일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