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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에 軍 장병들 가축 살처분 작업에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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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기자I 2016.12.28 14:58:15

국방부 "28일부터 군 간부 중 지원자 선발해 현장 투입"
육군 35사단 소속 간부 100여명, 김제서 살처분 작업 실시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는 28일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방지와 종식을 위해 가축의 살처분까지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장병들은 살처분이 완료된 가축 운반과 매몰, 축사 청소·소독 등 직접적인 살처분 행위를 제외한 작업에 투입됐었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의 살처분 지원은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AI가 확산하는 데 따른 특단의 조치”라면서 “오늘(28일)부터 간부 중 지원자를 선발해 현장에 투입했다”고 말했다. 현재 35사단 소속 간부 100명이 김제지역에서 살처분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 군은 지난 11월 29일부터 현재까지 병력 2683명과 제독차 274대를 투입해 도로방역 및 이동통제초소(47개소)를 운영하면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1개 시·도를 지원하고 있다.

AI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12월 16일부터는 국방부와 육군본부, 육군1·3군사령부, 육군 2작전사령부 등 31개 부대에서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하며 AI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지자체에 대한 지원계획을 협의했다.

한민구 국방부장관도 지난 26일 AI가 발생한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군 지원 현장을 방문해 AI 확산 차단을 위해 대민지원을 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장 지원 전에 요원들에게 필요한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우리 군은 AI 확산 차단과 종식을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6일 한민구(가운데) 국방부 장관이 AI가 발생한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군 지원 현장을 방문해 현장 담당자로부터 AI확산 차단을 위한 군의 대민지원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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