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 이하 KISA)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액티브엑스(ActiveX) 등 국내 비표준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15일 발표한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가이드라인’에 대한 설명회를 오는 30일 양재 AI센터에서 개최한다.
인증, 결제, 보안, 게임, 멀티미디어 등을 포함한 8개 분야의 웹 사이트에서 비표준 기술로 구현되는 기능들을 웹 표준으로 전환하기 위한 방법을 국내 웹 개발자와 운영자, 솔루션 개발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대표적인 브라우저인 인터넷 익스플로러(IE), 크롬, 파이어폭스에 대한 웹 표준 정책 방향도 설명회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가이드라인에는 ActiveX 대체기술 적용 방안과 글로벌 웹표준(HTML5) 활용 기술, 이용자가 효율적으로 정보를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검색엔진 접근성 개선 방안 등이 소개되어 있다.
가이드라인은 HTML5 기술지원 센터(www.koreaHTML5.kr)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다.
설명회는 ActiveX 대체기술 및 웹 솔루션 전시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15개 기업에서 25개의 대체기술 솔루션을 전시하며 기존 ActiveX를 사용하는 웹 솔루션을 HTML5 기반의 웹 표준으로 대체한 솔루션과 적용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