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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는 지난 22일 서울 라움 아트센터에서 ‘오픈AI 데브데이 익스체인지: 서울(OpenAI DevDay Exchange: Seoul)’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국내 개발자와 업계 관계자 등 600명 이상이 참석했다.
데브데이 익스체인지는 미국 데브데이에서 공개한 기술과 개발 경험을 각 지역 개발자 커뮤니티와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 서울을 포함한 세계 8개 도시에서 열린다.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총괄 대표는 행사에서 한국의 AI 활용 현황을 소개했다. 오픈AI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한국은 닷츠 주간 활성 이용자 수 세계 3위, 챗GPT 프로 이용자 수 세계 5위권이다.
국내 개발자들의 의견이 제품 개선에 반영된 사례도 소개됐다. 코덱스의 리눅스 지원과 하나의 프로젝트에서 여러 폴더를 함께 다루는 기능, 모바일 이용 환경 개선 등이 대표적이다.
앨버트 입 오픈AI 어플라이드 AI 아키텍쳐 총괄은 기조연설에서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업무 방식과 제품·서비스 구현 방안을 설명했다.
AI 비서인 닷츠에 지속적인 업무를 맡기고 ‘챗GPT 스페이스’에서 사람과 AI 에이전트가 자료와 결과물을 공유하는 방식이 소개됐다. 개발자는 에이전트 API를 이용해 업무 맥락과 외부 도구를 연결하고, 플러그인 확장 기능을 통해 챗GPT와 코덱스 안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기업 현장에서의 활용 방안도 다뤄졌다. AWS는 기존 AWS 환경에서 오픈AI 모델과 개발 도구를 활용해 AI 에이전트를 개발·운영하는 방식을 소개했다. 작은 단위의 업무에서 시작해 데이터를 연결하고 성과를 확인한 뒤 적용 범위를 넓히는 접근법을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기업의 접근 권한과 사용량·비용 관리, 보안 및 거버넌스 체계와의 연계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LG CNS는 기업의 AI 전환이 모델 도입에 그치지 않고 기존 업무 방식과 가치사슬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AI가 기업 내부 업무 맥락을 이해하고 기존 시스템과 연결되도록 하는 동시에 권한 관리와 보안·운영 체계를 함께 구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이번 데브데이 익스체인지는 한국 개발자들이 최신 AI 기술을 각자의 프로젝트에 적용할 방법을 함께 모색하고 서로의 개발 경험을 나누는 자리였다”며 “오픈AI는 한국 개발자 커뮤니티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개발자들이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과 서비스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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