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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투표용지 부족' 중앙선관위 등 7곳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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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I 2026.06.11 09:06:10

공직선거법위반, 직무유기 등 혐의
합수본 검사 등 송파구 선관위 압수수색 참여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경찰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10일 투표용지 부족사태로 진상규명위원회 제1차 회의가 개최된 중앙선관위 과천청사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1일 오전 9시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비롯한 서울시, 송파·서초·강남·광진·동작구 선거관리위원회 등 7곳에 대해 공직선거법위반, 직무유기 등 혐의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소속 경찰관과 국가수사본부, 서울경찰청 디지털포렌식 요원 등 100여명이 진행하고 있다. 합동수사본부 검사 3명과 수사관 등 10여명도 중앙, 서울시, 송파구 선거관리위원회 등 3곳의 압수수색에 참여하고 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국민참정권 침해를 야기한 원인 규명 등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발견하기 위한 증거를 확보하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청 관계자는 “경검 합동수사본부가 본격 운영될 때까지, 적법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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