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열일곱 번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시상식’은 ‘K-콘텐츠’의 세계적 흥행에 기여하고 ‘K-컬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콘텐츠산업 종사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우수 콘텐츠 작품을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기존 △해외진출유공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게임산업발전유공의 3개 부문에 더해 △콘텐츠산업발전유공 부문을 신설했다. 4개 부문에서 총 24명에게 시상이 이뤄진다. 우수 작품 시상에선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3개 부문에서 총 15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문화훈장은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에 등극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연출한 매기 강 감독이 수훈한다. ‘폭싹 속았수다’를 연출한 바람픽쳐스의 김원석 연출과 ‘눈물의 여왕’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는 문화포장을 수훈한다.
해외진출 분야에서는 △박영성 팬엔터테인먼트 대표 △윤현준 스튜디오슬램 주식회사 대표, 방송영상산업발전 분야에서는 △모은설 작가, 게임산업발전 분야에서는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 △박정무 넥슨코리아 부사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이밖에 해외진출, 방송영상산업발전, 콘텐츠산업발전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5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10명은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분야별 우수 작품에 대해서도 시상한다. 만화 부문에서는 △유엠아이(UMI), 슬리피-씨(C)의 ‘전지적 독자 시점,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는 △주식회사 모팩스튜디오의 ’킹 오브 킹스‘, 캐릭터 부문에서는 △토이트론의 ’달님이‘가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는다. 이외에도 부문별 3개 작품은 문체부 장관상을, 부문별 1개 작품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받는다.
최휘영 장관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밤낮으로 고생하시는 모든 관계자들, 특히 올해 수상자들과 우수한 작품들의 기여로 이뤄낸 성취”라며 “문체부는 우리 콘텐츠산업이 지속적으로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폐점 없다 석달 만에 뒤집혀…날벼락 맞은 홈플러스 일산점[르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2/PS25121101350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