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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수 리밸런싱에 따라 스탠다드 지수 구성 종목은 총 82개가 됐다. 특히 유동 비율의 경우 SK텔레콤(017670)은 0.24%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편입된 에이피알의 대한 수급 영향은 약 2200억원대로 추산되고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의 수급 영향 규모는 약 1300억원으로 추산됐다. 반면, 오리온은 이번 편출로 약 850억원 규모의 매도 수요가 발생할 전망이다.
MSCI 지수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주가지수 중 하나로 글로벌 투자자의 벤치마크 지수 역할을 한다. 지수에 편입되면 이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 자금의 유입이 되고, 편출되면 자금의 유출이 발생할 수 있다.
MSCI는 매년 2월과 5월, 8월, 11월 정기 리뷰를 통해 전체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조정한다.
앞서 2월에는 국내 증시 부진으로 편입되는 종목 없이 11개 종목이 무더기로 편출됐고, 5월에는 편출입 종목이 각각 2개씩으로 같았다. 8월에는 3개가 편입되고 3개가 편출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