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무뇨스 사장은 이날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자동차 행사에서 “이번 일은 우리에게 최소 2~3개월의 공장 건설 및 가동 지연을 일으킬 것”이라며 “일하던 사람들이 모두 한국 복귀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이 현재 미국에 있지 않다”며 “공장 건설 단계엔 전문 인력이 필요한데 미국에선 구할 수 없는 기술과 장비가 많다”고 부연했다.
무뇨스 사장은 “처음 소식을 접하고 놀랐으며 즉시 현대차 노동자들이 체포된 인원에 포함됐는지 확인했으나, 주로 LG의 협력사 직원들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
무뇨스 사장은 신규 공장 건설 지연에 따라 현대차가 조지아주 커머스에 있는 SK온 공장 등에서 배터리를 계속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태는 매우 안타까운 사건이지만 우리에게 있어 미국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은 변함이 없다”며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전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역시 이날 ‘오토모티브 뉴스 콩그레스’에서 “그 사건에 대해 정말 걱정했고 그들이 안전하게 집에 돌아오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비자 규정은 매우 복잡하다. 우리 정부와 미국 정부가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니 함께 더 나은 제도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속보]유가 급등에 뉴욕증시 ‘숨고르기'…텍사스 인스트루먼트 19%↑](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4/PS26042400055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