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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응답자 특성에서 이 대통령이 ‘잘 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았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진보층(90%대)·40대(83%)에서 두드러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도층은 68%가 긍정적, 보수층에서는 긍·부정이 각각 38%와 49%로 엇비슷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만 부정론(61%)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경제·민생(17%), 소통(15%), 전반적으로 잘한다·추진력·실행력·속도감(10% 이상), 직무능력·유능함(6%), 열심히한다·노력한다(5%), 서민정책·복지(4%)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25%), 외교·도덕성 문제·자격미달(7% 이상), 전반적으로 잘못한다·경제·민생·진실하지않음·거짓말(4% 이상) 등이 꼽혔다.
이번 조사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직접 응답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2.8%,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여론조사 결과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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