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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슈퍼 컨버터블 ‘MC20 첼로’ 국내 론칭…5대 한정판도

손의연 기자I 2023.04.04 15:22:35

우아한 디자인에 강력한 퍼포먼스
마세라티 기술로 개발한 V6 네튜노 엔진
전 세계 65대 한정판 모델도 선보여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마세라티는 4일 FMK 마세라티 한남 전시장에서 마세라티의 컨버터블 슈퍼 스포츠카 ‘MC20 첼로’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김광철 FMK 마세라티 대표이사(오른쪽)와 기무라 다카유키 마세라티 아태지역 총괄대표가 4일 서울 용산구 마세라티 한남전시장에서 컨버터블 슈퍼 스포츠카 ‘MC20 첼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MC20 첼로’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FMK 마세라티 김광철 대표이사와 마세라티 아태지역 기무라 다카유키 총괄대표가 한정판 슈퍼 컨버터블 모델 ‘MC20 첼로 프리마세리에’를 공개했다.

MC20 첼로는 쿠페 모델인 MC20의 컨버터블 버전으로, 우아한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MC20첼로는 혁신적인 접이식 글라스 루프를 사용한 세그먼트 고유의 사양으로 스포티함과 럭셔리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준다. MC20 쿠페 모델에서 첫 선을 보였던 100% 마세라티 기술로 개발한 혁신적인 V6 네튜노 엔진을 장착했다.

네튜노는 3.0리터 6기통 트윈터보의 V 90°형 엔진으로 제작됐다. 슈퍼 스포츠카의 클래식 솔루션인 드라이 섬프가 탑재됐다. 7500rpm에서 630마력, 3000rpm에서 73.4kg.m의 토크 성능을 발휘한다. 리터당 출력은 210마력이다.

MC20첼로는 단열, 개폐 속도(단 12초) 등 분야에서 동급에서 최상의 기술력을 적용했다. 고분자 분산형 액정(PDLC) 기술을 적용해 중앙 디스플레이 버튼 터치 한 번으로 투명에서 불투명한 상태로 즉시 전환이 가능한 최첨단 스마트 글라스 윈도우를 탑재했다.

MC20 첼로는 다면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글라스 루프를 열거나 닫을 수 있고, 글라스 루프를 닫은 상태에서 불투명하게 조절할 수 있다. 루프를 투명하게 전환할 수도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한 한정판 모델 ‘프리마세리에 리미티드 에디션은 전 세계 65대만 한정 생산되는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5대만 판매 예정이다. 아쿠아마리나 컬러와 화이트골드 컬러의 조합과 스티칭 옵션 적용을 통해 희소성을 더한다.

FMK 마세라티 김광철 대표이사는 “역동적 퍼포먼스와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모두 느낄 수 있는 ‘MC20 첼로’를 통해 마세라티의 레이싱 DNA와 미래 지향적 슈퍼 스포츠카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세라티의 ‘MC20 첼로’는 선주문 생산 과정으로 제작돼 고객에게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마세라티가 4일 서울 용산구 마세라티 한남전시장에서 컨버터블 슈퍼 스포츠카 ‘MC20 첼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마세라티가 4일 서울 용산구 마세라티 한남전시장에서 컨버터블 슈퍼 스포츠카 ‘MC20 첼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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