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고성서 출발 116일518시간57분59초에 5228㎞ 완주
|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오른쪽)이 26일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기록 인증서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맥키스컴퍼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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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괴짜왕’ 조웅래(64) 맥키스컴퍼니 회장이 대한민국 한바퀴인 5228㎞를 국내 최초·최단시간 완주에 성공했다. 맥키스컴퍼니에 따르면 조웅래 회장은 지난 26일 하루 평균 마라톤 풀코스(42.195㎞) 이상을 두발로 달리는 방식으로 5228㎞를 완주했다. 2021년 12월 3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출발해 도전을 시작한 조 회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코리아둘레길을 기반으로 동해안, 남해안, 서해안과 DMZ길, 제주도, 울릉도, 교량으로 연결된 도서지역 등 두발로 달릴 수 있는 길을 매주 2회이상 꾸준히 달려 116일동안 518시간 57분 59초만에 대한민국 국토 경계 한 바퀴를 돌아 다시 통일전망대에 도착했다. 이 기록은 KRI한국기록원이 ‘대한민국 국토 경계 한바퀴 최단시간 완주’ 최고기록으로 공식 인증했다. 조 회장은 대한민국 한바퀴 완주 동안 본인이 직접 카메라 촬영을 하며 달렸고, 이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