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5년 카이스트(KAIST) 광섬유광학실험실에서 창업 후 1997년 법인전환 한 파이버프로는 측정과 계측이 필요한 모든 산업영역에 적용 가능한 광섬유 계측·센싱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광섬유 관성센서(광섬유 자이로스코프) 시장 선도기업이다.
고연완 파이버프로 대표는 “양 사의 주주들께 파이버프로의 가치를 인정받고 더 큰 성장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며 “이번 합병상장으로 확보된 자금은 생산능력 확대 및 연구개발(R&D) 인력 투자에 활용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며, 비즈니스 확장을 통해 광섬유 센싱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4차 산업혁명의 밑바탕이 되는 기술 제공 회사로 키워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한국9호스팩과 파이버프로는 오는 23일까지 주식매수 청구기간을 거쳐, 3월 초까지 합병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3월2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