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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성신여대가 학생군사교육단(학군단·ROTC) 창설 10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에서 기념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성신여대는 2011년 12월 숙명여대에 이어 국내 여대로는 두번째로 ROTC를 창설했다. 이어 10년간 총 234명의 장교 임관자를 배출, 여군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국 수호와 국가 발전을 위해 장교 후보생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노력해 온 성신여대 학군단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성신여대 학군단의 발전과 무한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양보경 총장, 이성근 대외협력부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 정승민 학군단장, 학군단 사관후보생과 학군단 총동문회 등 98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