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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후원 ‘우시산’ 걸스데이 유라 지원사격…네이버 펀딩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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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18.09.18 11:07:49

유라 SNS에 사회적기업 우시산 텀블러 구매사진 올려
착한 소비 인증 뒤 1주일 만에 펀딩금액 1000만원 돌파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유라가 사회적기업 우시산의 고래 넘블러를 들고 있다(사진=유라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SK이노베이션(096770)이 후원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우시산은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유라의 지원사격에 네이버 펀딩 후원자가 2배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걸스데이 유라는 지난 11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사회적 기업 우시산의 고래 텀블러 사진을 올렸다. 유라는 사진과 함께 “이 텀블러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돕고, 사라져가는 울산 고래와 바다 환경을 보호하는 사회적 기업 우시산에서 구매했다. 네이버 펀딩에서 우시산 후원이 진행 중이니 좋은 일은 함께”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이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진행 중인 우시산 스토리 펀딩 후원자는 2.2배 이상 늘었다는 게 SK이노 측의 설명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인증샷 게재 전 약 130명 수준이던 후원자 수는 18일 오전 9시 기준 293명으로 160명 가량 증가했다”며 “펀딩금액도 기준 목표금액을 3배 이상 훌쩍 넘긴 약 1039만원(346%)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우시산은 전주비빔빵, 컨티뉴에 이어 SK이노베이션이 세 번째로 지원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울산 지역에 기반을 두고 고래 보호와 바다 환경 보존을 목적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5년 실버 바리스타 3명을 채용, 지역 작가들에게 무료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갤러리카페 연’을 오픈하며 설립됐다. 현재는 실버 바리스타와 경력단절 여성 등 정직원 10명, 자원봉사자 15명이 근무 중이다.

우시산은 마을행복공방, 고래박물관 기념품점, 고래문화마을 우체국 등을 운영하며, 울산 고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고래를 테마로 한 문화콘텐츠와 상품을 만들고 있다. 젊은 작가들이 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이 제품들은 네이버 해피빈 펀딩 리워드로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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