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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행복대상 수상자 발표…서은국 교수 등 8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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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I 2026.10.21 10: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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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삼성생명공익재단이 ‘2026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로 행복심리학자 서은국 연세대 교수와 고석 송파안전체험교육관 관장, 사회적기업 오티스타 등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행복대상은 국민의 행복 증진과 공익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모범 청소년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연구·창의, 사회·안전, 통합·포용, 청소년 등 4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사진=삼성생명공익재단
사진=삼성생명공익재단
올해 연구·창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서은국 교수는 행복의 본질이 물질적 풍요보다 일상에서 느끼는 즐거움과 긍정적인 인간관계에 있다는 점을 강조해 온 행복심리학자다. 서 교수는 사회심리학과 실증 연구를 통해 100여 편의 논문과 다수의 저서를 발표해오며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사회적 담론 제시, 국민들의 행복에 관한 관심과 인식 제고에 크게 기여해 왔다.

사회·안전 부문 수상자인 고석 관장은 1999년 발생한 씨랜드 화재 참사 피해자의 부모로, 다른 유가족들과 함께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을 설립해 어린이 안전문화 정착과 확산에 힘써 왔다.

통합·포용 부문에서는 자폐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지원해 온 사회적기업 오티스타가 선정됐다. 오티스타는 예술적 재능을 지닌 자폐 청년들이 전문 디자이너로 활동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직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권영주(23·숭실대), 정윤서(22·가톨릭대), 안예은(20·서울다솜관광고), 이유빈(18·서귀포산업과학고), 김태양(17·완도고) 학생 등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각계 기관과 단체, 전문가들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심사위원회가 약 3개월간 심사를 진행해 최종 결정했다.

연구·창의, 사회·안전, 통합·포용 부문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된다. 청소년 부문 수상자 5명에게는 각각 1000만원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다음 달 3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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