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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朴 선거 등판에 정청래 "윤석열·이명박근혜, 역사 속으로 보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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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화 기자I 2026.06.01 10:22:56

천안 중앙선대위 회의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 지원에 나선 것에 대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들을 윤석열 전 대통령과 엮어 ‘감옥 3인방’으로 부르며 “윤석열, 이명박근혜, 감옥 3인방을 역사 속으로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충남 천안시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충남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 대표는 1일 충남 천안시에서 열린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려는 감옥 3인방이 대한민국을 과거로 후진시키려고 한다”며 “윤·이·박, 윤석열·이명박·박근혜의 선거전 등판은 국민 무시”라고 비판했다. 그는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의 부활을 꿈꾸며 윤 어게인(윤석열 전 대통령 복귀를 주장하는 구호)을 외치는 세력, 국정농단으로 촛불혁명으로 탄핵 당한 박근혜, 부정부패의 상징으로 감옥에 갔다 온 이명박 전 대통령, 이 감옥 3인방이 이재명 대통령을 부정하고 흔들고 있다”며 “윤 어게인, 이명박근혜 구태 세력과 결별하고 경제 발전, 실용외교, 한반도 평화의 길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손잡고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이명박·박근혜, 보수정당 출신 두 전직 대통령은 최근 국민의힘 지방선거 후보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영남과 충청, 강원 등을 돌며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청계천을 걸은 데 이어 전날 부산을 찾아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를 도왔다. 여야 모두 두 전직 대통령의 행보가 보수 결집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정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는 선거”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면,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힘을 싣고 싶다면 이재명 대통령이 속한 민주당, 기호 1번에 투표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와 함께 “이번 지방선거는 지역 발전을 위한 유능한 지방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힘 있는 여당, 이재명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투표해달라”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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