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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제 민주당 정견 발표 분위기에 대해 명심(明心) 어필이 정책 경쟁보다 중요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며 “이 정도면 대통령의 정치 중립이나 당내 경선 불개입 같은 민주주의 대원칙은 갖다 버리겠다는 안하무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대통령과 관계가 틀어졌다는 김동연 현 지사는 이재명을 무려 10차례나 언급하면서 명심으로 일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며 “그러면 그동안은 동심으로 일했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세대 교체를 내세운 한준호 후보는 슬로건에 아예 이재명을 새겼다”며 “반명으로 의심받는 추미애 후보는 이재명을 지키겠다고 강변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추미애 후보는 심지어 며칠 전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이자 이 대통령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가장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충성 맹세를 했다”고 힐난했다.
양 최고위원은 “경선에서도 이 정도인데, 본선 때 이 대통령은 얼마나 각종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발언으로 누구는 안 된다, 누구는 된다 하며 선거에 개입하실 건가”라며 “선관위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대통령을 감시하라”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