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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체결한 단체는▲성남환경운동연합▲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용인반딧불이시민모임▲에코데미▲전북환경운동연합 등5곳이다. 참여 단체들은▲지역 하천 및 보 현황 조사▲시민 참여 모니터링▲보 철거를 위한 지역 협력체계 구축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재)숲과나눔은 단체당 최대1,500만 원의 활동비와 함께 수질·수리·생태 분야 전문가 자문, 철거 효과 시뮬레이션 제공 등의 지원을 진행한다.
마을하천 컬렉티브는(재)숲과나눔이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담수생태계 복원 사업이다. 용도를 상실한 보 철거를 통해 도시 내 기후회복력을 높이고 재해 위험을 줄이며, 지역 거버넌스 협력 구조가 주도하는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의 성공 사례를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내년까지 최종 선정 지역에서 보1개를 실제 철거하고, 그 효과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영향평가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의 카를로스 파고아가(Carlos Pagoaga) 대표는“TCCF는 코카-콜라사의 비즈니스와 임직원이 영향을 미치는 전 세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물 보존 프로젝트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물 접근성을 높이고 기후 회복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촉매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보 철거를 통한 담수 생태계 복원과 재난 저감 캠페인에 대한 (재)숲과나눔의 아이디어를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재연 숲과나눔 이사장은“지난 현장 조사를 통해 많은 보가 본래 기능을 잃고 오히려 생태계를 막고 홍수 위험을 높이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제 시민사회와 함께 하천의 흐름을 되살리고, 우리가 사용한 물 이상을 자연에 되돌려주는 워터 포지티브를 실천하며, 정부와 기업, 시민이 함께 만드는 성공 사례를 통해 변화의 시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는 현재33,914개의 하천 횡단구조물이 존재하며, 이 중 약5,800개가 파손되거나 용도를 상실한 것으로 추정된다. (재)숲과나눔은2022년부터 안성천, 전주천, 한강 수계 내 지천의 담수생태계 연결성을 조사하고, 2023년 이슈페이퍼 「담수생태계 연결성 회복 제안」을 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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