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대 반등에 매수 사이드카…장중 517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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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I 2026.02.03 09:42:19

코스피, 전일 폭락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
업종 대부분 상승…증권 9%·전기·전자 5%↑
시총 상위 상승 우위…삼성전자·SK하이닉스 6%↑
코스닥도 동반 상승…2%대 올라 1120선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피가 급반등세를 보이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 장중 5170선까지 회복했다. 미국발 안도 요인 속 전일 폭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29%(212.58포인트) 오른 5162.25를 기록 중이다. 장중에는 5170선도 회복했다. 전날 코스피는 5.26% 밀리며 4949.67에 장을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차기 연준의장발 주식시장 변동성 진정, 미국 ISM 제조업 PMI 서프라이즈, 팔란티어 어닝 서프라이즈 등 미국발 안도 요인 속 전일 폭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국내 증시는 반등에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간밤에 미국 뉴욕증시는 제조업 지표가 2022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됐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0.54% 상승한 6976.44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 지수는 0.56% 오른 2만3592.11을 기록했으며,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05% 뛴 4만9407.66에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240억원, 157억원어치 팔고 있으나 기관이 4729억원어치 사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30억원 순매수다.

업종 대부분이 오름세인 가운데 증권이 9% 이상 오르고 있고 전기·전자가 5%대 뛰고 있다. 건설, 금융 등이 4% 이상 상승하고 있고 유통, 기계·장비, 통신, 의료·정밀기기 등이 3%대 오름세를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이 우위인 가운데 SK스퀘어(402340)가 7% 이상 뛰고 있고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등이 6% 이상 상승하고 있다. 삼성물산(028260)은 5%대 오르고 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등이 4% 이상 상승하고 있다. 한화오션(042660), KB금융(105560), HD현대중공업(329180) 등이 3%대 오름 폭을 보인다.

코스닥 시장은 전 거래일 대비 2.68%(29.45포인트) 오른 1127.81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이 우위인 가운데 원익IPS(240810)가 10% 이상 급등세를 보인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가 8% 이상 뛰고 있고 삼천당제약(000250)이 7%대 오르고 있다. 케어젠(214370), 메지온(140410) 등은 6%대 상승 폭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4949.67)보다 165.14포인트(3.34%) 오른 5114.81에 개장한 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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