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고잔동서 공공 복합커뮤니티센터 착공

[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안산시는 지난 19일 단원구 고잔동에서 공공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공사 기공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민근(왼쪽서 7번째) 안산시장이 19일 고잔동에서 열린 공공 복합커뮤니티센터 기공식에 참석해 내빈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안산시 제공)

안전·문화·복지 공간인 이 센터는 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1290㎡ 규모로 조성한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다.

내부 시설은 영유아를 위한 △유아놀이실 △장난감(도서)대여실 △프로그램실과 지역 주민의 안전과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는 △자율방범대실 △주민회의실 △자치프로그램 운영실 등으로 구성한다. 준공 목표 시기는 내년 6월이다.

기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민근 시장은 “공공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으로 영유아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더 안전하고 활기찬 공동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