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실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논란이 된 KBS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촬영 중 병산서원 훼손 사태와 같은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로 국가유산청이 ‘국가지정문화유산 촬영 허가 표준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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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의원실 요청으로 안전요원의 자격도 문화유산 전공자 또는 해당 지자체 소속 문화유산 해설사로 해 전문성을 확보한다. 촬영 후 현장 입회자는 소유관리자를 포함한 문화유산 돌봄 단체에 의뢰할 수 있도록 해 단순한 형식적 조치가 아닌 국가유산 관리 체계를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앞서 김재원 의원은 지난달 10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가유산청의 관리 부실을 강하게 질타한 바 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촬영 가이드라인 마련을 포함한 재발 방지 종합 대책 수립 의지를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오는 2월 21일까지 전국 시·군·구 지방자치단체의 의견 수렴 후 가이드라인을 최종 확정해 배포하고, 촬영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강좌 개설 계획도 함께 수립 중으로 알려졌다.
김재원 의원은 “국가유산청은 2014년 지방사무위임 이전에도 비슷한 촬영 중 문화유산훼손 사례들이 이미 있었음에도 뚜렷한 대책을 수립하지 않았다”며 “향후 국가유산 관리와 관련해 지방정부와의 협력과 지원을 소홀히 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감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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