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AF 코팅은 유리와 같은 기재 표면을 특수 처리해 지문과 같은 오염물질의 부착방지와 오염물질이 부착되더라도 쉽게 제거 가능한 기술이다. 또한 디스플레이의 곡면 구간을 포함한 모든 영역에 나노-라미네이트 구조의 박막을 형성시켜 압도적인 내구성 및 획기적인 성능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
제이앤티씨 관계자는 “휴대폰을 포함한 첨단 정보기술(IT) 기기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글라스의 경우, 지문방지를 위해 필름을 별도 부착하기도 하는데 당사가 개발한 AF코팅기술은 기존 대비 압도적인 성능을 갖췄다”며 “내 스크래치 및 내 마모의 성능기반 하드니스 성능을 가지는 등 기존의 광학적인 특성을 만족시키고, 박막 표면의 거칠기를 감소시켜 발수 피막 코팅의 내구성까지 향상시킨 초격차 코팅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모바일뿐만 아니라 타 제품군의 커버글라스 등에도 확대 채택될 가능성이 높아져 신규 고객 증가에 따른 매출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윤택 제이앤티씨 대표이사는 “향후 회사의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고부가가치 제품 공급으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며 “2023년 흑자전환 실현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고객과 제품 다변화 실현으로 성장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앤티씨는 설립 이래 세계 최초로 2014년 3D커버글라스, 2018년 스마트폰용 키리스커버글라스, 2020년 차량용일체형 3D 커버글라스 등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