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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표는 윤 후보에 대해서도 “현재로서는 자격미달”이라며 “본인 지지율도 20% 떨어졌는데 그건 뭘 의미하냐 그러면 오만했다. 국민들은 정치인들이 조금만 오만하면 바로 벼락을 내린다”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대구·경북 민심에 대해서도 “2030 이탈이 문제가 아니고 거의 다 이탈이다. 이탈을 해서 어디에 간다는 것보다는 안 되겠는데, 하는 게 있다”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전날 이 대표와 윤 후보가 갈등을 정리하는 과정을 보여준 것에 대해서도 “갈등이라는 게 사람 마음이 손잡고 포옹한다고 되냐”며 “그 2시간 전에 사퇴하라고 별별 욕을 다 하고 있었는데. 마음으로 봉합이 안 됐다”고 평가했다.
두 사람이 싸우지 않겠느냐는 질문에는 “뭐 즈그끼리 술마시면서 싸우겠지”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