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카드는 전국 농협 영업점에 보이스피싱 구제신청을 한 고객 중 피해 보험금 신청이 가능한 200여명의 고객을 선제적으로 발굴했다. 또 신청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대상 고객들에게 보험가입사실과 보험금 신청 방법을 유·무선으로 안내했다. 고객이 신청하지 않은 미수령 보험금 규모는 약 11억원 수준으로 고객별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인기 농협카드 사장은 “‘올바른 생활카드’라는 슬로건에 맞게 금융취약계층 보호활동 강화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추진했다”며 “향후 금융사기 피해 접수 시 서비스 가입여부 및 보험가입 사실안내 문자 발송 시스템을 적용해 소비자 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