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은 지하 1층과 지상 1층 총 2개층 연면적 4958㎡(1500평) 규모다. 엘아이에스 관계자는 “3월 말 화장품 전문 매장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상반기 안에 8층까지 모든 층을 리모델링해 입점을 끝내겠다”며 “공사가 끝나면 서울에 위치한 사후면세점 가운데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사후면세점에는 국내 유명 브랜드 제품과 기능성 화장품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한다. 한류 스타 관련 화장품 전시공간과 각종 문화·공연 시설도 함께 마련한다.
엘아이에스는 이를 비롯해 내달 제주에 건강기능식품 전문매장인 ‘진간보’와 서울 ‘인삼예찬‘ 등 사후면세 매장을 추가로 개설한다.
나일석 엘아이에스 회장은 “이번 사후면세 전문 매장의 개장을 기점으로 엘아이에스의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며 “사후면세 즉시환급제가 시행되는 올해는 사후면세 업계가 본격적으로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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