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한진중공업(097230)은 계열사인 한진중공업필리핀(HHIC-Phil Inc.·Hanjin Heavy Industries & Construction-Philippines)에 대해 467억 60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자기자본의 2.85%에 해당한다. 이번 보증으로 채무보증 총 잔액은 3조 884억원으로 늘어어나게 됐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한진중공업필리핀의 운영자금확보를 위한 필리핀 현지 금융기관 크레딧 라인 설정과 관련해 모회사가 보증을 제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