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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2일 아흐마드 도냐말리 이란 체육청소년부 장관은 이란 국영TV를 통해 “미국의 침공으로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상황에서 이란의 월드컵 참가는 불가능하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자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났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대표팀이 미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는 걸 당연히 환영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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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금은 매우 감정적인 시기고 모두가 많은 말을 한다”며 “월드컵 참가 여부를 결정하는 건 이란축구협회다. 오늘 현재까지 이란축구협회는 우리에게 월드컵에 출전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란은 오는 6월 개막하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벨기에, 이집트, 뉴질랜드와 함께 G조에 속했다. 6월 16일과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벨기에, 뉴질랜드와 맞붙고 27일에는 시애틀에서 이집트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여기에 이란과 D조에 속한 미국이 모두 조 2위로 32강에 오르면 맞대결이 성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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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는 월드컵 본선에 오른 48개 진출국에 ‘준비 비용 보전’ 명목으로 150만 달러(약 22억 원)를 준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16개 팀에는 900만 달러(약 133억 원)씩 나눠준다.
이란이 출전을 포기하면 최소 1050만 달러(약 155억 원)를 받을 기회를 놓친다. 여기에 대회 불참 벌금과 2030년 월드컵 예선 제외 위험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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