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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요거트 기업 밀타운, 강훈목장과 업무협약 체결

백주아 기자I 2023.01.05 15:17:30

그릭요거트 시장의 원조 브랜드 밀키요
3.8배 농축 밀키요 시그니처 그릭요거트 출시
강훈목장과 함께 프리미엄 드링킹 요거트 본격 시동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프리미엄 그릭요거트 기업 밀타운은 강훈영농조합법인 강훈목장과 유제품 공동연구개발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조규제 강훈영농조합법인 대표, 윤용진 밀타운 윤용진 대표. (사진=밀타운)
양사는 최근 삼청동에 위치한 밀타운 본사에서 윤용진 밀타운 대표와 조규제 강훈목장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강훈목장은 1985년 설립된 목장으로 위생적인 생산과 동물복지 시설로 365일 체세포 1등급이 나오는 당일생산 원유만 사용하여 유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목장이다.

밀타운의 ‘밀키요’와 강훈목장은 MOU를 통해 양사 협력관계를 강화한다. 이에 당일 생산된 원유만을 사용해 생산한다는 원칙 아래 생산 중인 ‘밀키요 시그니처 그릭요거트’의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활동에 상호 협력한다. 또 ‘밀키요 드링킹 요거트’의 공동연구 개발하여 건강한 먹거리, 건강한 요거트 만들기에 공동목표로 상호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그릭요거트 시장은 맛있는 건강 대용식을 찾는 소비자들로 인해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발효유 시장 규모는 2026년 2조2500억원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식사 대용, 간식 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그릭요거트는 지난해 국내 시장 규모가 약 291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용진 밀타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건강하고 검증된 품질 좋은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강훈목장과 같은 국내 우수한 낙농업체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밀키요의 출시예정인 상품. 왼쪽부터 밀키요 포키즈 한우사골곰탕, 밀키요 소프트 요거트 4종(플레인, 블루베리, 바나나, 스트로베리), 밀키요 포키즈 젤리. (사진=밀키요)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밀타운의 브랜드 ‘밀키요’는 2015년 4월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문을 연 이후 국내 프리미엄 그릭요거트 시장을 개척해 왔다.

현재 오프라인은 더현대서울, 현대백화점, 갤러리아, 신세계백화점 등 소비층이 높은 곳에 입점돼 있다. 또 스마트스토어, 쿠팡로켓프레쉬, 오아시스, CJ온스타일, 29cm 등 온라인몰에서도 판매 중이다.

최근 밀키요는 환경까지 생각한 친환경 생분해 물티슈인 밀키요 푸루스 물티슈까지 출시하면서 푸드에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나아가고 있다.

또 키즈 푸드 분야에서도 연구개발을 통해 올해 2월중으로 영양제를 스틱 젤리 형태로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밀키요 포키즈젤리’, 휴대하기 좋은 레토르트 형태의 ‘밀키요 포키즈 한우사골곰탕’, 요거트를 스낵처럼 즐길 수 있는 ‘밀키요 소프트요거트 4종(플레인, 딸기, 블루베리, 바나나)’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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