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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는 서울농협과 함께 지난 24일 서초구 양재동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서 ‘행복나눔상자’ 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행사에는 이동환 바디프랜드 부사장을 비롯해 이대엽 서울농협 본부장, 이경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행복나눔상자는 바디프랜드와 서울농협이 일정 금액을 출연해 마련한 생필품 상자다. 이번에 양사가 쌀의날을 맞아 준비한 물품은 20kg 쌀 60포대로 총 400만원에 이른다. 이 행복나눔상자는 서초구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은 바디프랜드와 서울농협이 사회공헌 업무협약(MOU) 체결 후 다섯 번째로 마련한 행사다. 양사는 지난 3월 협약을 통해 △소외·취약계층 지원, 농촌 일손 돕기 참여 등 사회공헌 활동 △도시민과 농업인(또는 단체)을 연계한 도·농 교류 △농축산물 판로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기관·소속 임직원에 대한 금융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동환 바디프랜드 부사장은 “행복나눔상자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행복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상생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본사 인근 보육시설인 강남드림빌(옛 강남보육원)에 6년째 기부와 후원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서울의료원 의료진과 육군 1사단 장병들, 강남소방서 소방관들을 위해 안마의자를 기증했다.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진천선수촌에 안마의자 15대를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