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특위 위원장은 4차위 윤성로 위원장이 겸임하고 위원회는 데이터 관련 산학연 전문가 26명과 관계부처 차관급 18명 및 유관기관 기관장 6명 등 총 50명으로 구성했다.
전문 분과는 총괄분과, 생산개방분과, 유통거래분과, 보호활용분과, 마이데이터분과 등 5개로 나눴고 분과별로 법률 및 정보보호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다.
분과별 집중 추진 과제는 △국가데이터 관리전략 수립(총괄분과) △미개방 핵심데이터 제공 및 품질개선(생산개방분과) △빅데이터플랫폼 연계·활성화(유통거래분과) △가명정보 활성화 방안마련(보호활용분과) △마이데이터 발전전략(마이데이터분과) 등이다.
데이터특위는 분과별 진행상황 및 애로사항 공유 등을 위해 위원장 주재로 분과장 협의회를 매주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각 분과별 법률 전문가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법제도 개선 사항 검토를 위해 법제도 태스크포스(T/F)도 운영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월 발표한 ‘국가데이터 정책 추진방향’의 세부 실행계획을 점검했고 금융·의료·공공 등 국가 전체적인 측면에서의 마이데이터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마이데이터 발전 종합정책과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최고데이터책임관(CDO) 도입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인 검토가 이뤄졌다.
데이터를 활용한 기술창업과 창농을 지원하기 위해 8개 분야 12종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며 빅데이터 활용 생산성 향상 AI모델 개발을 확대하여 생육단계별 최적 생육관리를 플랫폼에 탑재하여 서비스할 계획이다.
4차위 윤성로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세계 선진 국가들은 데이터 기반 디지털 경제로 앞서 나가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 데이터특위 활동을 통해 그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하기 위해 민관의 역량을 결집하고 범국가 데이터 거버넌스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