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색의 예술을 결합한 미디어 아트 클러스터인 제주라프와 닥터마틴의 이번 콜라보레이션(이하 콜라보)은 닥터마틴의 역사가 담긴 헤리티지 모델들에 제주라프만의 감각적인 라이팅 플로우를 더해 새로운 공감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비주얼 웨이브와 꿈을 좇는 리듬이 가득한 두 브랜드의 협업 작품 라이트 탭 댄스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설치한 제주라프 본관에 전시되어 있다. 전시 공간에서 방문객들은 다채로운 조명과 레트로 퓨처리즘의 음악이 어우러져 감각을 자극하는 시청각적 일탈을 경험할 수 있다.
닥터마틴코리아는 “이번 콜라보 작품은 수백 족에 이르는 닥터마틴의 헤리티지 모델들이 전시공간과 벽면을 가득 채워 전후 좌우를 가리지 않고 도전과 혁신을 거듭해온 닥터마틴의 브랜드 철학을 시각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흰색으로 뒤덮인 공간과 닥터마틴 제품들 가운데 부분부분 존재감을 나타내는 신발들의 오리지널 컬러는 문화, 예술, 젊음의 진정성을 의미하며 닥터마틴과 제주라프가 지향하는 도전과 혁신 정신을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경쾌한 리듬으로 공간을 채운 레트로 퓨처리즘의 음악은 4인조 일렉트로니카 밴드 최첨단맨의 작업으로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듯한 콘셉트를 통해 이 시대의 감성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미디어 아트 클러스터 뿐만 아니라 일렉트로닉 뮤지션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이 작품은 닥터마틴이 예술과 음악에 가지는 긴밀한 연결고리를 실현해낸 작품이다.
우상진 닥터마틴코리아 마케팅팀 부장은 “이번 아트 콜라보는 패션 브랜드를 넘어 문화적 브랜드로서 닥터마틴이 우리 사회와 고객들에게 그동안 받아온 사랑을 환원하는 의미가 크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끊임없는 협업을 통해 문화적 브랜드로서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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