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생, ‘정글비트’ 테마 캠핑장 개장

김호준 기자I 2019.06.25 13:25:58

경기도 포천 아프리카예술박물관 내 개장
미니 동물원 등 여러 체험활동도 가능

윤선생 정글비트 테마 캠핑장 (사진=윤선생 제공)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윤선생이 인기 애니메이션 ‘정글비트(Jungle Beat)’를 소재로 한 테마 캠핑장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정글비트 테마 캠핑장은 경기도 포천 아프리카예술박물관 내 부지에 위치해 있다. 야영객 약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기존 캠핑 및 관람시설에 더해 애니메이션 ‘정글비트’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 공간으로 변신했다.

캠핑 외에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캠핑장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아프리카예술박물관 관람 및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박물관 내 아프리카 미니 동물원, 어린이 카트 체험장, 잉어먹이 체험장, 물놀이장 등 어린이들이 즐길 만한 다양한 체험과 놀이가 마련되어 있다.

캠핑장 예약은 아프리카예술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또 올 하반기에는 아이들을 위한 캠핑장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윤선생 영어학습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정글비트 뮤지컬 ·애니메이션 상영 등을 통해 아이들은 체험활동을 즐기고 부모는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이 윤선생 측의 설명이다.

김종곤 윤선생 유아콘텐츠 사업팀장은 “남아공에서 제작한 ‘정글비트’ 애니메이션과 아프리카예술박물관의 컨셉과 통일성이 있어 테마 캠핑장이라는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캠핑객들에게 윤선생 정글비트가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글비트는 전 세계 180개국과 40여개 다국적 항공사 기내 프로그램에 인기리에 방영된 무성 애니메이션이다. 윤선생은 이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3~8세 유아영어학습 프로그램 ‘윤선생 정글비트(Yoon’s Jungle Beat)’를 출시했으며 다양한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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