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진전시회는 자랑스러운 독립전쟁의 역사와 현재 우리 국군 장병들의 연결성을 찾아보고,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자 기획됐다. 현역 장병들이 독립전쟁의 역사를 소개하는 형식이 특징이다.
국방부는 우선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의 자문을 받아 독립전쟁의 역사를 대표할 만한 13개 주요 사건과 인물들을 선정했다. 독립전쟁의 시작을 알린 의병전쟁을 비롯해 한국판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상징인 신흥무관학교, 임시정부의 공식 군대 광복군 창설 모습, 대한민국 육군임시군제 제정 등이다.
국방부는 13개 주요 사건과 인물의 의미와 특징을 파악해 그 특성에 맞는 장병을 선발했다. 각 군의 사관생도(신흥무관학교), 공군 공정통제사(광복군 국내진공작전), 해군 홍범도함 함장(봉오동 전투) 등 각지에서 임무에 매진하고 있는 모범 장병 2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13개의 주요 사건 중 임시정부의 대한민국 육군임시군제 제정을 소개하는 장병으로 을사오적 암살단으로 활동한 고(故) 이광수 애국지사의 증손자 이지민 훈련병과 광복군이었던 고(故) 김군남 애국지사의 외손자 최재원 훈련병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사진전은 빛바랜 태극기를 배경으로 장병들의 강렬한 초상사진을 비롯해 독립전쟁기 선배들의 사진을 들고 정복차림으로 촬영한 사진, 또 각자 임무의 현장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사진까지 총 60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화보 사진은 온라인을 통해서도 연재된다. 국방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MNDKOR)과 공식 블로그 동고동락(blog.naver.com/mnd9090)를 통해 10월 1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국군 화보 프로젝트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병영매거진 월간 HIM과 협업했다. 사진작가로는 HIM을 통해 지난 5년간 우리 군을 기록해 온 권윤성 작가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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