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측은 “이번 계약은 내년 2월까지 대만 타이중에 위치한 AUO 8.5세대 액정표시장치(LCD) 공장에 물류이송장비 납품과 관련된 건”이라며 “LCD 기판을 이송하고 분류, 저장하는 기능을 하는 장비 다수를 공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AMHS’(Automated Material Handling System)는 신성이엔지 기술의 핵심으로 효율적인 물류 흐름을 구축하고 제조 공정 간 불필요한 시간을 줄여 수율을 높이는 기능을 한다. 신성이엔지는 그동안 삼성과 LG, 중국 비오이 등 국내외 주요 업체들에 장비를 납품한 실적을 바탕으로 대만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신성이엔지는 공장자동화장비(FA)사업부문에서만 지난 3년간 해외에서 5700억원에 달하는 수주액을 달성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올해는 LCD와 함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디스플레이 전방산업이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라며 “올해도 지난해 이어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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