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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公, 27~29일 ‘2015 집단에너지 국제세미나’ 개최

방성훈 기자I 2015.08.19 16:37:29

유럽·미국··중국·몽골 등과 ‘국제협력 MOU’ 체결

[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난 30년 간 집단에너지 공급을 통한 국가적 에너지절약 등을 돌아보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지역 냉·난방 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지역난방공사(071320)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더케이 서울호텔(옛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015 집단에너지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개막 첫날인 27일에는 미국, 유럽, 한국, 중국, 몽골 관계자 등 국내외 인사 약 150여명이 참여해 ‘집단에너지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행사 둘째 날인 28일엔 400여명이 참석하는 집단에너지 국제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지역냉·난방 수요개발 및 보급확대 전략, 미래융합형 집단에너지 기술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미국, 덴마크, 중국, 독일, 일본, 스웨덴, 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에서 참여한 연사들이 자국의 지역냉·난방 및 열병합발전소 확대보급 지원 정책과 미래 기술 개발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 및 통합운영센터 방문, 열병합발전 시설 및 효율적 운영시스템 견학 등이 진행된다.

한편 행사 기간 중 ‘집단에너지 기술 전시회’도 함께 개최되는데, 지역난방공사는 ‘미세조류를 이용한 이산화탄소 감축 기술’과 ‘지역난방 열을 활용한 제습냉방 기술’ 등 친환경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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