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코스닥 상장사 루보(051170)가 도담시스템스를 인수, 방위산업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13일 루보에 따르면 도담시스템스를 자회사로 편입,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지역에 무인경비시스템을 수출할 계획이다.
도담시스템스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소속 인력들이 2000년 분사해 설립한 방산기업으로 드론과 지능형 로봇 개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2년간 400억원대 매출액을 달성했고 지난해 기준 부채비율은 126%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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