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단독 회동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 대표의 청와대행은 당초 예정에는 없던 것으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박 대통령과 심도 깊은 논의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김 대표와의 회동에 앞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열고 16~27일 중남미 4개국 순방 기간 중 차질없이 국정을 운영해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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