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고양 소노를 75-67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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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5위 소노는 창단 첫 플레이오프에서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랐지만, 안방에서 열린 1차전을 내주며 기세가 한풀 꺾였다.
초반은 소노가 앞섰다. 소노는 1쿼터 이정현의 외곽포와 네이던 나이트의 골밑 득점으로 흐름을 잡았다. KCC는 숀 롱과 송교창, 최준용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소노가 18-17로 1점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KCC는 2쿼터부터 흐름을 바꿨다. 숀 롱이 리바운드를 장악하면서 골밑 우위를 가져왔다. 송교창과 최준용, 윤기찬도 적극적으로 득점에 가세했다. KCC는 1쿼터 열세를 뒤집고 전반을 34-30으로 앞선채 마무리했다.
승부는 3쿼터에 기울었다. KCC는 쿼터 초반 소노의 공격을 묶고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전반까지 2점에 그쳤던 허웅이 3쿼터에 3점슛 3개를 포함해 12점을 몰아쳤다. KCC는 한때 17점 차까지 달아났고, 56-44, 12점이나 앞선 채 4쿼터에 들어갔다.
소노는 4쿼터 케빈 켐바오와 이정현을 앞세워 추격했다. 하지만 KCC는 숀 롱의 골밑 득점으로 리드를 지켰다. 이후 허훈과 허웅이 잇달아 외곽포를 터트렸다.경기 종료 1분 47초 전 허웅의 3점슛으로 KCC가 73-59까지 점수차를 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CC에서는 숀 롱이 22점 19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허웅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19점을 넣었다. 최준용은 13점 5어시스트, 허훈은 8점 10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다. 송교창도 10점을 보태는 등 토종 ‘빅4’가 고르게 활약했다.
반면 소노는 에이스 이정현이 3점슛 4개를 포함해 18점으로 분전했다. 나이트는 14점, 켐바오는 10점 8리바운드를 올렸다. 하지만 팀 3점슛 성공률이 31%에 그치다보니 추격에 한계가 있었다.
두 팀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은 7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