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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이용도 활발해졌다. 지난해 방문자는 2억 3000만 명을 넘어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대출 도서 수는 약 1억 4000만 권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이 확대되며 도서관 기능이 다변화 하고 있다. 각 도서관은 연평균 90건 이상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참여 인원은 전년보다 6.8% 늘었다. 강연과 전시, 지역 커뮤니티 활동이 결합되며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전환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
자료 확충과 인력 투자도 이어졌다. 소장 도서는 약 1억 2600만 권으로 증가했고, 국민 1인당 보유 도서 수는 2.47권 수준이다. 정규직 사서도 6200명을 넘어서며 서비스 질 개선 기반이 강화됐다. 사서 1인당 담당 인구는 감소해 보다 촘촘한 이용자 지원이 가능해지고 있다.
재정 투입도 확대됐다. 2025년 공공도서관 총 예산은 약 1조 5000억 원 규모로 전년보다 6% 이상 증가했다. 이는 도서관이 지역사회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으면서 지속적인 투자 필요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김용섭 문체부 지역문화정책관은 “연간 2억 3000만 명이 도서관을 찾는다는 것은 도서관이 단순한 정보 제공처를 넘어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핵심 기반으로 안착했음을 의미한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통해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