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동닷컴의 618쇼핑 축제는 징동닷컴 외에 타오바오, 알리바바 등 대표적인 이커머스 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지난해에는 페스티벌 기간 내 100조원이 넘는 매출이 발생했다. 11월 광군제 행사의 매출 규모도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비견할 정도다.
앞서 청담글로벌은 지난 24~25일 실시한 일반청약에서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달 17~18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시장 상황이 좋지 않다고 판단해 공모가를 희망밴드 하단 대비 30% 하향했지만, 예상보다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최석주 청담글로벌의 대표이사는 “청담글로벌의 코스닥 첫 데뷔에 확실한 공모가 할인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보답하고자 했다”며 “상장 후에도 중국의 큰 행사들에 직접 참여해 폭발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되는 청담글로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