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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가구거리는 1970년대 초반부터 가구 업체들이 모이면서 형성된 가구거리다. 한샘을 비롯한 국내 가구 브랜드와 해외 명품 가구가 위치한 프리미엄 가구거리로 불린다. 지난 2000년 1월 논현가구거리에 문을 연 한샘 디자인파크 논현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까지 3811㎡(약 1098평) 규모로 가구부터 커튼, 블라인드, 리모델링 패키지 등을 판매한다.
한샘은 논현점 4층에 있던 181㎡(약 55평) 규모 한샘도무스관을 8층에 2배 이상 넓힌 396㎡(약 120평) 전시공간으로 확장하고 내부 인테리어를 개선해 프리미엄 거실 공간을 연출했다. 총 11세트 거실 소파존을 구성하고 식탁 또한 총 6세트를 전시했다.
한샘도무스는 독일 가구 브랜드 ‘코이노’, 이탈리아 소파 브랜드 ‘칼리아’ 등 해외 프리미엄 가구를 유통하는 한샘 자회사다. 전국 한샘 디자인파크에 입점해서 프리미엄 인테리어를 위한 다양한 수입 가구를 제안하고 있다.
논현점 한샘도무스 대표 상품으로는 칼리아 ‘토비윙’ 소파와 코이노 ‘프란시스’ 소파를 꼽을 수 있다. 칼리아 토비윙 소파는 이탈리아 50년 역사 칼리아가 만든 뒤 국내로 수입하는 천연 가죽 소파다. 코이노 프란시스 소파는 60년 전통 독일 코이노에서 생산하는 천연 가죽 소파로 시각적 개방감을 주는 하부 오픈형 구조 디자인이 돋보인다.
한샘 디자인파크 논현점은 4층 ‘맞춤패브릭관’도 리뉴얼을 통해 115㎡(약 35평) 규모에서 198㎡(약 60평)로 확장했다. 이를 통해 100년 전통 창문 장식재 기업 헌터 더글라스 블라인드와 네덜란드 유로솔 등 다양한 블라인드를 전시한 ‘수입블라인드존’을 구성했다. 또한 스마트폰 앱으로 커튼, 블라인드를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체험존’도 갖췄다.
김용하 한샘 전무는 “한샘 디자인파크 논현점 리뉴얼을 기념해 방문하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편의를 위해 주차장, 엘리베이터 등 시설도 개선했다. 이를 통해 한샘 디자인파크 논현점에서 토털 홈 인테리어 쇼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