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지난 19일 용인 수지구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 정비사업의 시공권(현대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을 따내면서 역대 최대 수주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시정비사업부문에서 지난 2017년 4조6468억원의 실적을 기록한 후 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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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설립된 현대건설은 도로와 교량공사를 비롯한 전후복구 사업을 시작, 1960년대부터는 서울 등에서 대규모로 아파트를 공급해 왔다.
2000년대에는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를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도시정비사업 최대 실적 달성은 현대건설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편안하고 행복한 주거공간을 만들어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