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각광받는 분야인 언택트(비대면) 업종의 대표 종목으로 꼽힌다. 이에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넘은 것은 물론 올해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석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카카오는 수익성과 내용 측면에서 더할 나위 없는 그야말로 호실적을 기록한 1분기 기조는 연중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연구원은 “지난 5년간 높은 판매관리비로 저조했던 이익률이 10.2%로 크게 올라섰다”며 “올 한해는 신사업 적자 축소 구간이면서도,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지의 IPO 이야기가 하반기를 지켜줄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