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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 관계자는 “사회 각 분야에서 국민대와 총동문회의 위상을 높인 세 명의 동문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자랑스런 국민 동문상 수상자로는 박원광 국민대 정보보안암호수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이민석 국민대 창업지원단장과 윤동호 법학부 교수는 후학양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는다. 김태관 총동문회 상임자문위원은 모교와 총동문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특별공로상 수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후 7시 서울 강남역 메리츠타워 지하 1층 아모리스홀에서 열리는 국민대 총동문회 신년하례식에서 진행한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자랑스런 국민인상은 매년 정계·학계·재계·문화예술계에서 뛰어난 업적으로 모교의 위상을 높인 국민대 동문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1986년부터 시상한 이래 남덕우 전 국무총리, 박맹우 국회의원, 장영달 전 국회의원, 손석희 JTBC 대표이사, 배동현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이철성 전 경찰청장 등이 자랑스런 국민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