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제18회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 개최

문승관 기자I 2018.05.14 10:53:04
지난해 열린 세계어린이국수전 모습.(사진=한화생명)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화생명은 세계 최대 규모의 어린이 바둑대회인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회 접수는 14일부터 25일까지며 바둑에 관심 있는 전국의 초등학생이나 미취학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한화생명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대한바둑협회 홈페이지에 안내된 지역별 접수처에서 문의하면 된다.

지역 예선은 6월 9일부터 7월8일까지 진행하며 본선 대회는 7월 2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다. 국수부 우승자에게는 바둑 영재 장학금 1000만원과 국수패 및 아마 5단증을,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장학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또한 2400여명의 지역 예선 성적우수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18회를 맞은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은 바둑 꿈나무들이 프로 바둑기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회다. 매년 1만명 이상, 현재까지 18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가한 세계 최대규모의 어린이 바둑대회다. 올해도 한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 러시아, 루마니아 등 총 9개국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