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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일 정상회담 개최 문제 검토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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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은 기자I 2015.10.15 15:12:36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정부는 15일 이달 말쯤 개최를 추진하고 있는 한중일 정상회담 계기 한일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 검토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3국 정상회담시 한일 정상회담 개최 여부를 묻는 질문에 “현재 한·일·중 3국 정상회의의 관련 일정에 대해서한 3국 간에 협의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노 대변인은 “현재로서 정부는 한·일·중 3국 정상회의를 성과 있게 만들어 내는 것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며 “양자회담 개최 문제는 후속협의를 통해 좀 더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중일 정상회담은 의장국인 한국에서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에 개최하기로 합의를 한 상태지만, 관련 일정과 양자 회담 개최 등 세부 내용은 조율 중이라는 것이다.

3국 외교당국간 구체적인 일정에 대한 협의가 진행중인 만큼 한일, 한중, 중일간 정상회담 여부에 대해서도 다양한 추측과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정부는 “협의 중”이라며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다.

일본 정부에서는 비교적 적극적으로 한일 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반면, 우리 정부는 아직 심사숙고하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최근 방한한 야마구치 나쓰오 일본 공명당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친서를 전달하고, 한일 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 입장에서는 아직 해결책을 도출하지 못하고 있는 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과거사 문제와 국내 반일 여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현재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방문으로 자리를 비운 상황인 만큼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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