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용자주간’에는 ‘방송통신 이용자 나눔마당’(11.11∼14), ‘지역 시청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영화상영회’(11.11~14), ‘방송통신 이용자 댓글릴레이’(11.11~14),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방송통신서비스 피해예방 교육‘(11.11), ‘스마트폰 앱 이용 관련 이용자보호 방안 세미나‘(11.12), ’알뜰통신사업자의 이용자보호 선언식‘(11.13), ‘방송통신 이용자주간 기념식’(11.14)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최성준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ICT 기술의 발전과 융합에 따른 다양한 방송통신서비스로 우리의 삶이 풍요로웠지만 그 이면에서 이용자 불편과 피해가 발생하고 정보 소외계층도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소비자 단체, 기업, 정부가 힘과 지혜를 모아 이용자가 중심이 되는 건전한 방송통신 시장을 만들어 나갈 것 ”을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방송통신 이용자 콘텐츠 공모전’의 수상작 중 대상과 최우수상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대상은 ‘스마트한 세상이죠’라는 주제로 신나는 분위기의 창작곡과 함께 영상을 편집하여 긍정적이고친근한 방송통신서비스를 소개한 이종민씨의 UCC 작품이 뽑혔다.
또한, 어르신에게 유용한 시내버스(전국버스), 지하철(지하철종결자), 기차(코레일톡), SNS(카카오톡) 등 12개 앱(App)에 대한 활용안내서를 제작하고 어르신 대표에게 수여하는 콘텐츠 전달식도 진행되었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방송통신 이용자주간을 계기로 스마트환경에서 정보소외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