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에는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멤버 중 한국활동 멤버로 구성된 엑소 케이(EXO-K)가 출연한다. 또 얼마 전 새 앨범을 발표한 인기 힙합 그룹 에픽하이와 차세대 한류 아이돌 GOT7, 슈퍼스타K 우승자 출신인 악동뮤지션 등이 등장한다. R석은 스탠딩 운영이다.
다만 첫날 7일 공연은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외국인 전용 콘서트로 진행된다. 외국인 관광객 약 1만명이 참석할 계획이며 한류스타 이민호의 팬미팅과 드라마 OST 콘서트가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총 면적 1만990㎡(3300평) 규모로 국내 시내 면세점 중 최대 면적이다. 아시아에서는 중국 하이난 면세점에 이어 두 번째, 세계에서는 3위 규모를 자랑한다. 국산 화장품부터 해외 유명 브랜드까지 약 420여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월드타워점 오픈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더욱 앞장 서 글로벌 톱3 면세점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