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황수연 기자]한진해운(117930)은 자회사 한진해운신항만이 보통주 97만7143주를 임의소각하는 방식으로 유상감자하기로 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감자비율은 33.03%다. 이에 따라 보통주는 295만8000주에서 198만857주, 자본금은 290억원에서 99억428만5000원로 각각 줄었다. 종류주 284만2000주에 대해서도 전량 유상 소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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